리본파이낸스가 무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피론파이낸스가 옵션 거래소를 출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기반 구조화 상품 프로토콜 리본파이낸스가 옵션 거래소 아이보(Aevo)를 출시했다.
아이보는 이더리움 롤업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이더리움(ETH) 옵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몇 달 안에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의 옵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리본파이낸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별된 기관 시장 조성자에게 무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신용 시장인 리본렌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리본렌드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아베(AAVE)의 머니 마켓 모델을 채택해 사용자가 포지션을 고정할 필요가 없다.
오프체인에서 신용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보험이 내장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차용인의 신용 평가를 위해 크레도라(Credora) 플랫폼과 협업한다.
리본파이낸스는 신용 등급이 높은 차용인만 플랫폼에서 풀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리본렌드의 출시를 이달 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