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기반 구조화 상품 프로토콜 리본파이낸스(RBN)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선별된 기관 시장 조성자에게 무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신용 시장인 리본렌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리본렌드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아베(AAVE)의 머니 마켓 모델을 채택해 사용자가 포지션을 고정할 필요가 없다.
오프체인에서 신용 거래를 가능하게 하며 보험이 내장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차용인의 신용 평가를 위해 크레도라(Credora) 플랫폼과 협업한다.
리본파이낸스는 신용 등급이 높은 차용인만 플랫폼에서 풀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리본파이낸스는 리본렌드의 출시를 이달 말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리본파이낸스 락업 규모가 1000만 RBN을 돌파한 바 있다. 사용자는 RBN 락업 및 스테이킹을 통해 리본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veRBN을 얻는다.
이어 같은 달 리본파이낸스는 V3을 출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해당 버전에는 이중 레버리지 전략, 경매 메커니즘 개선, 무허가 볼트 지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