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추(金丘) 블록체인 연구소 홍슈닝(洪蜀宁) 소장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팀이 아닌 개인이라고 웨이보에서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팀은 완전한 익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사람마다 기술 수준과 성격이 달라 누군가는 발설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거대한 이익 앞에서 서로를 반목하지 않기도 힘들다.
2. 비트코인 백서, 코드, 사토시의 여러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모두 한 사람의 흔적임을 알 수 있다. 만약 팀이라면 (백서를 쓴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은 자질구레한 심부름 말고 무엇을 했단 말인가?
3. 사토시는 암호학에 정통하고 코드를 이해하지만 엔지니어링 경험은 없다. 경제학 원리를 조금 알고 있으며 인간의 본성을 깊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중략) 열정은 있지만 인내심은 없다. 혼자서 비트코인을 설계하고 코딩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굳이 팀으로 움직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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