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코는 이더리움 머지에 대한 국가별 관심도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게코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머지(지분증명 전환)에 대한 국가별 관심도를 분석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머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는 싱가포르(377점)다. 공동 2위인 스위스 및 캐나다(286점) 보다 100점 가까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독일, 미국, 네덜란드가 각각 3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코인게코는 이더리움 머지, 이더리움 작업증명(PoW) 등 검색어 빈도를 집계해 이를 기반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한편, 지난 2일 코인게코는 미국 자국 50개 주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암호화폐에 제일 관심이 높다고 발표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요 20개 주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검색량을 통해 0 부터 100까지 척도로 구분짓는 해당 데이터에서 캘리포니아는 척도 100으로 관심도가 두번째로 높은 일리노이주(25이하)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