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수 PICK] 이더리움·도지코인, 상반된 흐름…TWT·WLD 롱 포지션 강세 속 비트코인 매수세 약화
비트코인은 달러·코인 마진 모두에서 롱 비중이 줄며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반면,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강세와 코인 마진 약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코인 마진 모두에서 롱 비중이 줄며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반면,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강세와 코인 마진 약세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174억6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6000달러·4000달러 콜옵션에 집중됐다. 거래량은 2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콜옵션 50.52%·풋옵션 49.48%로 팽팽한 균형을 보였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53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심리가 유지됐으나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51.31%로 소폭 우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은 14만 달러 콜옵션(9월·12월 만기), 20만 달러 콜옵션(12월 만기)에 집중됐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74.41%의 매수세를 보였다. 계좌 기준으로는 도지코인이 달러 마진 80.02%, 코인 마진 87.45%를 기록했으며 WLD는 코인 마진 94.9%로 압도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172억6000만 달러로 하루 1% 증가하며 콜옵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8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많이 거래된 계약은 5000달러 콜옵션(9월 26일)이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518억 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콜옵션 비중이 61%로 여전히 강세 심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옵션 거래량에서는 풋옵션(51.58%)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트코인이 PPI 충격과 사상 최대 레버리지 청산 여파로 한 시간 만에 6천 달러 급락하며 시장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191억 달러로 전일 대비 7.19% 증가했다. 특히 6000달러 콜옵션(12월 만기)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상승 기대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575억6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6.39% 증가했다. 20만 달러 콜옵션(12월 만기)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강세 심리가 뚜렷해지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이 코인 마진 시장에서 90%를 넘는 롱 포지션 비중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TWT와 VANRY 등 달러 마진 상위 종목도 높은 롱 비중을 유지해 양 마진 시장 모두에서 강세 흐름이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