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3 시장 2025년 1분기 업데이트, 한국은 유동성 창구인가?

타이거리서치(Tiger Research)
2025.04.25 11:53:40

본 보고서는 타이거리서치에서 작성했으며, 2025년 1분기 한국 웹3 시장의 유동성 출구라고 불리던 오명을 벗고 구조화된 산업 생태계로 나아가는 진화 과정을 분석하고, 주요 규제 발전과 글로벌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를 강조했습니다.
TL;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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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창구에서 산업 생태계로: 한국 웹3 시장은 2025년 1분기에 단순 '유동성 창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는 전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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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계좌 규제 완화의 영향: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법인계좌의 가상자산 거래가 단계적으로 허용되면서, 웹3 프로젝트들의 합법적 사업 운영과 전문 투자자 참여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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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의 생태계 구축: 아발란체, 톤, 리플, 솔라나 등 글로벌 웹3 프로젝트들이 한국에서 단순 마케팅을 넘어 현지 빌더 생태계 구축과 해커톤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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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1분기를 지난 한국 웹3 시장, 여전히 유동성 창구인가?
한국 웹3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성장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은 지연되었다. 특히 산업 생태계 조성보다 개인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정책 기조로 인해 실질적인 산업 육성이 더디게 진행됐다.
가장 큰 문제점은 1)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법인계좌 연동 제한과 2) VASP 라이선스 취득의 높은 진입장벽이었다. 법인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법인계좌를 연동할 수 없어, 사업 과정에서 취득한 가상자산을 한국 내 법인계좌로 합법적으로 현금화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물론 해외 법인을 통한 우회 방법이 존재했으나, 이는 말그대로 우회 방법으로 규제 리스크를 수반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또한 VASP 등록 요건의 높은 진입장벽 역시 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VASP 없이도 소규모 사업 운영은 가능했으나, 규모가 큰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규제 기관의 감시와 법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상존했다.
이러한 제약 조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한국 내 가상자산 산업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가로막았고, 결국 많은 한국 내 프로젝트들이 싱가포르나 UAE 등 규제 체계가 명확하고 사업 운영이 용이한 국가로 거점을 이전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제도적 한계로 인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 수준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투자 열풍만 존재하는 상황은 일부 프로젝트들이 한국 시장을 단지 투자자 모집 창구로만 활용하는 왜곡된 인식을 갖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해외에서 한국 시장을 '유동성 출구'로 표현하는 것에 크게 반박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외부의 인식과 달리, 2025년 1분기 한국 웹3 시장의 변화는 한국 시장의 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최근 법인 계좌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과 같은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면 아래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한국에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며 빌더들과 프로젝트들이 점차 늘어나는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웹3 시장은 단순한 투자 열기를 넘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가는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러한 생태계가 성숙해질수록 높은 투자 열풍에 힘입어 더욱 더 높은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 제도적 진전: 법인계좌 가상자산 매매 허용
한국에서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제한은 2017년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상기를 필두로 한 '박상기의 난'을 통해 강도 높은 행정지도가 진행되며, 사실상 금융회사와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참여가 금지됐다. 하지만 해당 가이드라인이 종료되었음에도 이러한 관행은 계속되었고 결과적으로 개인은 규제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반면, 법인은 투자 및 거래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이중적 환경이 고착화됐다.
Source: Tiger Research
이러한 제약 해소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2025년 2월 13일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서 주목할 점은 7년간 지속된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제한이 단계적으로 해제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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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2025년 2분기~):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 대상 현금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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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2025년 하반기~): 전문투자자(상장법인,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대상 투자·재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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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중장기): 일반법인 전면 허용
1단계에 해당하는 법집행기관(검찰, 국세청, 지자체 등)의 경우 이미 2024년 11월부터 계좌발급이 진행됐으며 몰수 및 압류된 가상자산의 현금화가 가능해졌으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경우, 2025년 2분기부터 계좌발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2단계로 더욱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매매가 허용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웹3 프로젝트의 경우 3단계에 해당하는 일반법인일 경우가 높은데, 전문투자자 법인의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100억원(외감법인은 50억원) 이상인 법인(자본시장법)에 해당하기에 일반 웹3 프로젝트가 이에 해당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대다수의 웹3 프로젝트는 아직 목표 일정이 없는 일반법인 단계에 해당해 당장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규제가 서서히 완화되며 직접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길 것이다.
2.1. 법인계좌 매매 허용의 긍정적 영향
1. 한국 내 법인들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을 마련 2. 법인 투자자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장기적 투자 성향으로 시장 변동성 완화에 도움 3. 법인 참여 확대에 따른 가상자산 특화 펀드, 커스터디 서비스 등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 기대
웹3 프로젝트들은 운영 과정에서 자체 토큰을 대가로 서비스와 용역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한국 내 시장에서는 법인이 취득한 가상자산을 합법적으로 현금화할 경로가 사실상 전무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내 법인들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러한 변화는 하반기에 예정된 상장법인과 전문투자자 대상 개방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법인 투자자는 개인과 달리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시장 변동성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는 웹3 시장의 건전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법인 참여 확대는 '김치 프리미엄' 같은 비정상적 가격 차이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법인 참여 확대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도 기대된다. 자산운용사들은 가상자산 특화 펀드를 개발하거나, 기존 커스터디 서비스를 인수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기업 재무관리 시스템에 가상자산 계좌를 통합하는 솔루션 등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 생태계 확장은 한국 내 웹3 시장의 산업 자체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2.2. 법인 계좌 허용의 부정적 영향
1. 규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매도와 매수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가격 하락 압력 작용 가능성 2. 상장기업 및 전문투자자 시장 진입 시 정부의 세수 확보 의지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 3. 법인 투자자들의 보수적 위험 관리 성향으로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알트코인 시장 위축 우려
법인계좌 허용은 개인 투자자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시장 역학 측면에서, 규제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매도와 매수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법인의 가상자산시장참여 로드맵'에 따르면, 규제 당국은 단순 매도만 하는 법인의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하반기까지는 매도 자금만 시장에 유입되어 전반적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비록 시장 규모 대비 매도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특히 유동성이 낮은 가상자산은 상당한 가격 변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규제 환경 측면에서는 정부의 세수 확보 의지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특히 상장기업 및 전문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할 시, 과세는 논의 대상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일 것이다. 물론 2027년 1월 1일까지 2년 유예되었으나, 조기 대선이 2025년 6월 3일에 이뤄지며 정권 교체 가능성이 있어 이 또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투자 패턴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미국의 스트레티지, 일본의 메타플래닛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법인 투자자들은 보수적 위험 관리 성향으로 인해 시가총액이 크고 안정적인 비트코인과 같은 메이저 가상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많은 자금이 비트코인에 쏠리면서 한국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알트코인 시장에는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3. 산업의 변화: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노력
미국, 중국에 이어 한국 시장은 글로벌 웹3 프로젝트들의 핵심 전략 지역이다. 때문에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가 한국인 인재를 적극 채용하며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단순히 마케팅 차원을 넘어 한국 내 빌더들과 견고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과거부터 이어온 이러한 접근법은 개별 프로젝트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제는 한국 내 웹3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다.
3.1. 프로젝트 지원: 검증된 프로젝트 지원으로 제시하는 산업의 방향성
Source: Avalanche Korea X
아발란체와 톤 재단은 한국 내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는 대표적 사례다. 아발란체는 메이플스토리와의 성공적 파트너십 이후 중소형 국내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확대했다. 이들은 분기별 데모데이를 개최해 상용화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일반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와 사용자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톤 재단의 경우 'TON Society Korea Builder' 등록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톤 기반 프로젝트들을 DB화 시켜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크 접근성을 제공하여 국내 톤 생태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프로젝트 지원 전략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했다. 검증된 국내 개발자들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들의 성공 사례는 신규 진입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가 강화되었다.
3.2. 해커톤 개최: 한국 빌더 육성과 다시 확인한 잠재력
리플과 솔라나가 주최한 해커톤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산업 생태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리플은 3월 이틀간 ‘DE-BUTHON 2025’ 해커톤을 개최해 24개의 팀, 203명의 참여자를 이끌어냈다. 또한 슈퍼팀코리아는 22개의 해외 파트너를 모아 'SEOULANA HACKATHON'를 개최하여 3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행사의 성공은 한국이 단순히 투자에만 열광하는 시장이라는 기존 선입견을 깨는 중요한 반증이다. 대규모 해커톤 참여율은 한국 내 양질의 빌더 생태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행사들이 빌더들에게 단순 경연을 넘어 실제 시장 진입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상용화까지의 간극을 메우는 실질적 마일스톤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25년 1분기 현황을 종합해보면, '투자자 확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영향으로 한국 웹3 산업에서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프로젝트들과의 협업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내 빌더 육성은 한국 웹3 산업의 재도약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향후 한국 내 웹3 프로젝트들이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4. 투자에서 산업으로
한국 웹3 시장은 2025년 1분기에 단순 투자 중심에서 성숙한 산업 생태계로 진화하는 전환점에 도달했다. 법인계좌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과 같은 제도적 개선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의 생태계 구축 노력에 힘입어 실질적인 발전 궤도에 진입했다.
또 다르게 주목할 변화로는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 '프로젝트 한강'이 일반 이용자 대상 실거래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4월 초에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을 적극 추진하기 시작했고, 한국은행 역시 관련 규제입법 논의에 명확한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는 '1거래소-다자은행' 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제도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단일 은행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시중은행과 자유롭게 제휴할 수 있게 하여 시장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러한 종합적 변화들은 한국 웹3 산업이 단순 투자 열풍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다. 오랜 규제적 제약과 산업적 한계를 극복하며, 한국 웹3 시장에 마침내 산업적 성장의 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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