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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인 더 박스, Z세대 겨냥해 포트나이트에 입성... 게임 속 CEO 경쟁 콘텐츠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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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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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인 더 박스가 포트나이트 전용 맵에 소비자 참여형 미니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CEO 자리를 향한 게임 미션과 경품 이벤트로 브랜드 세계관을 적극 확장한다.

잭 인 더 박스, Z세대 겨냥해 포트나이트에 입성... 게임 속 CEO 경쟁 콘텐츠 론칭 / TokenPost Ai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가 Z세대를 겨냥해 미국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안으로 뛰어들었다. 자사의 마스코트 ‘잭 박스(Jack Box)’를 앞세워 소비자 참여형 게임 콘텐츠 ‘잭 CEO 미니게임(Jack’s CEO Minigames)’을 선보이며, 단순 후원이나 광고를 넘어 본격적인 게임 세계관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업은 최대 12명이 동시에 경쟁할 수 있는 포트나이트 전용 맵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잭의 세계관으로 재구성된 가상공간 속에서 커리 프라이, 미니 타코, 코카콜라 등 실제 편의식 브랜드와 연계된 소품들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게임은 인턴부터 CEO까지의 직급 체계를 따라 7종의 미니게임을 거치며 순위에 따라 경험치(XP)를 획득하고, 최종적으로 CEO 자리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미니게임 후에는 로비로 돌아가 다음 단계 콘텐츠를 투표로 결정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자사 앱을 통해 한정판 ‘잭 헤드’ 장착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CEO 위치를 달성하고 스크린샷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1년간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는 경품 추첨에도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런칭 월 마지막 날 무작위로 선정된다.

잭 인 더 박스 측은 "우리는 게이머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인터넷 기반 마케팅 회사인 존드(Zoned)와 함께 트위치 스트리머, 전용 게임 박스 출시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게임 커뮤니티와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브랜드는 야식으로 인기 있는 ‘Munchie Meal’을 중심으로 밤늦은 시간대의 게임플레이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가 게임 세계와 접점을 확대해온 사례는 오래됐다. 2006년 버거킹이 Xbox와 협업을 펼쳤던 데 이어, 지금은 포트나이트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들이 디지털 세대와 만나는 방식이 더욱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게임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전략은 경쟁이 치열한 푸드 업계에서 신선한 고객 접점을 창출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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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4:05:17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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