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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쾰른 개최 장기화…글로벌 중심지 입지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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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4.02 (수)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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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이 독일 쾰른에서 장기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쾰른시는 물론 지방정부와 협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쾰른 개최 장기화…글로벌 중심지 입지 굳힌다 / TokenPost Ai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잇츠인 ‘게임스컴(Gamescom)’이 독일 쾰른에 계속해서 머문다. 주최 측은 오는 8월 열리는 2025년 행사뿐 아니라 이후 장기적으로도 쾰른 개최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결정은 쾰른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메쎄경영진, 게임스컴 주관기관인 독일 게임산업협회(Game) 간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게임스컴은 2009년부터 쾰른에서 매년 열리며 세계 게임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 64개국에서 1,462개 기업이 참가하고 120개국에서 33만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면서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2024년 행사에서는 약 500만 명 가까운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행사 이래 최고 수치다.

쾰른메쎄 제랄드 보세(Gerald Böse) 최고경영자(CEO)는 “게임스컴은 쾰른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고 있다”며 “장기 재계약은 이 파트너십의 성공을 증명하는 신호이며, 앞으로도 아시아, 라탐과 같은 위성 행사와 더불어 쾰른 본행사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최 측은 게임스컴 아시아(싱가포르), 게임스컴 라탐(브라질), 디브컴(Devcom), 게임스컴 LAN 등 다양한 파생 행사를 확대하며 세계적인 영향력 강화를 예고했다.

게임스컴의 글로벌 영향력은 단지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현지 경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헨리에테 레커(Henriette Reker) 쾰른 시장은 “게임스컴은 매년 전 세계 수십만 명을 쾰른으로 불러들이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한다”며 “쾰른은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게임스컴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국제·미디어 담당 장관인 나다나엘 리민스키(Nathanael Liminski)는 “게임스컴이 쾰른에 머물기로 한 결정은 주와 도시 전체에 대한 축복이며, 게임이란 메가트렌드를 글로벌 차원에서 쾰른이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주정부가 지속적으로 재정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독일 게임산업협회의 라스 얀센(Lars Janssen) 집행위원장도 “게임스컴은 전 세계 게임 문화의 이정표이며, 이를 쾰른에서 계속 이끌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브랜드와 포맷을 세계 각지로 확대하고, 유연하고 혁신적인 행사로 진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게임스컴의 쾰른 개최 연장은 단순한 계약 갱신을 넘어, 유럽이 아닌 글로벌 게임 산업의 중심 무대가 어디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북미의 E3가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스컴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 게임 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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