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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24시간 청산 3억6900만달러…숏 2억2700만달러

중립
김하린 기자
레버리지 포지션을 종료하는 거래 화면 / TokenPost.ai

지난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서 3억6900만달러(약 5055억3000만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숏 포지션 청산액이 롱 포지션보다 많았다.

17일 오후 10시 32분 한국시간 기준 코인글래스 집계에 따르면 전체 청산액 가운데 롱 포지션은 1억4300만달러(약 1959억1000만원), 숏 포지션은 2억2700만달러(약 3109억9000만원)였다. 숏 청산액은 전체의 약 61.5%를 차지했다.

청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증거금으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할 때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하는 절차다.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8만3596명이 청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롱 포지션 3027만4400달러(약 414억7593만원), 숏 포지션 6310만9400달러(약 864억5988만원)가 청산됐다. 숏 청산액이 롱보다 3283만5000달러 많았다.

이더리움(ETH)은 롱 포지션 4314만8000달러(약 591억1276만원), 숏 포지션 5299만4900달러(약 726억301만원)가 각각 청산됐다. 숏 포지션 청산액이 롱보다 984만6900달러 많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청산 규모를 합치면 1억8952만6700달러(약 2596억5158만원)다. 전체 청산액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다.

가장 큰 단일 청산은 하이퍼리퀴드의 BTC-USD 거래쌍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1838만800달러(약 251억8170만원)로 집계됐다.

이번 수치는 특정 시점에 산출한 최근 24시간 누적값이다. 청산 데이터는 거래소별 포지션 종료가 반영되면서 기준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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