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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키캐피탈, 아시아 최초 XRP 트래커 펀드 출시…리플도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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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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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키캐피탈이 리플의 초기 투자를 받아 아시아 최초 XRP 기반 펀드를 출시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규제 상품으로, 추후 ETF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해시키캐피탈, 아시아 최초 XRP 트래커 펀드 출시…리플도 투자 참여 / TokenPost Ai

해시키캐피탈이 아시아 최초로 XRP 트래커 펀드를 출시했으며, 리플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이 펀드는 전문 투자자들이 XRP를 직접 보유하거나 거래할 필요 없이 규제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CF 벤치마크를 참조 지수로 사용하며, 현금 또는 현물 기여를 통해 매월 청약과 환매가 가능합니다.

해시키캐피탈의 리퀴드 펀드 파트너인 비비엔 웡은 "XRP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암호화폐 중 하나로, 거래와 토큰화, 가치 저장을 위해 이를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XRP는 기존 SWIFT 시스템보다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XRP 레저(XRPL)를 통해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며, 이미 전 세계 여러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펀드는 해시키캐피탈이 보세라와 함께 출시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펀드에 이은 세 번째 암호화폐 추적 상품입니다. 규제 승인을 받으면 향후 1~2년 내 ETF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국경 간 결제를 위한 디파이 솔루션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등 다른 투자 상품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XRPL 기반 머니마켓펀드 출시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웡은 이번 파트너십이 해시키캐피탈의 아시아 투자자, 규제기관, 금융기관 네트워크와 리플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 결제 경험을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플의 아시아태평양 담당 매니징 디렉터인 피오나 머레이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을 찾고 있으며, 이 펀드가 아시아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4년간의 법적 공방이 리플의 5,000만 달러(약 710억 원) 벌금 납부로 마무리된 직후 나왔습니다. 이제 소송이 해결되면서 미국에서 XRP ETF 출시가 가능해졌고, 최소 7개 업체가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곧 리플의 자체 토큰을 추적하는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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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19 09:48:3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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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19 09:11:2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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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4.19 06:54: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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