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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창립자 경고… '구글 보안 알림' 위장 피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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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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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 창립자 닉 존슨이 구글 이메일 보안 경고로 위장한 피싱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수사기관 명의로 위장한 이메일을 통해 로그인 정보 탈취 시도.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창립자 경고… '구글 보안 알림' 위장 피싱 주의 / TokenPost AI

이더리움네임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 ENS)의 창립자이자 수석 개발자인 닉 존슨(Nick Johnson)이 구글을 가장해 로그인 정보를 탈취하는 정교한 피싱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존슨은 4월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X) 계정을 통해 이번 피싱 공격이 구글의 이메일 인프라를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구글 계정을 통해 발신된 것처럼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수신자에게 수사기관의 소환장(subpoena)에 따라 구글 계정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는 내용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사기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로그인 자격 증명을 탈취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피싱 이메일은 구글의 도메인키 식별 메일(DKIM) 서명 검사도 통과해 진짜 보안 알림처럼 보인다. 존슨은 “G메일에서는 아무런 경고 없이 해당 이메일을 정상적인 보안 메시지로 인식하고, 기존의 실제 경고 메시지들과 같은 대화 스레드 내에 표시된다”고 지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특히 이러한 정교한 피싱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ENS를 포함한 탈중앙화 서비스 이용자들은 대부분 자산과 계정을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 만큼, 출처가 의심스러운 이메일과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이중 인증(2FA) 설정 등 보안 수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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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5.04.18 10:42:0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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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4.17 14:05:4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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