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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00달러 붕괴 추가 40% 하락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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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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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최근 15% 급락하며 100달러 이하로 하락했고, 일부 분석가는 향후 60달러대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 세계 시장에 충격을 주며, SOL 가격은 TVL 하락 및 고래 매도와 맞물려 단기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최근 약 2억 달러 규모의 SOL이 언락되며 순환 공급이 급증했고, 이는 시장 내 매도 심리를 더욱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솔라나, 100달러 붕괴 추가 40% 하락 경고 / 셔터스톡

솔라나(SOL)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급락과 함께 100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며, 일부 분석가는 60달러대까지의 추가 조정을 경고했다. 고래 매도, TVL 감소, 대규모 토큰 언락이 중첩되며 단기 약세 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솔라나는 하루 만에 약 15% 급락하며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는 소폭 반등해 10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시장 내에서는 더 큰 하락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대규모 글로벌 관세 정책의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조정받는 가운데 발생했다. 역설적으로, 트럼프 관련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올해 초 290달러에 육박하는 신고점을 기록했던 SOL이 같은 이슈로 급락한 셈이다.

온체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SOL이 114달러를 하회함에 따라 단기 지지선이 무너졌다고 판단했으며, 향후 6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잡스(Crypto_Jobs)는 68~70달러 구간이 핵심 바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비관적 전망은 생태계 내 디파이 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 솔라나의 총예치자산(TVL)은 1월 말 120억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후 꾸준히 하락해 현재 60억 달러 이하로 줄었다. 이는 가격 하락과 사용자 참여 감소, 유동성 축소의 복합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이달 초 약 2억 달러 상당의 SOL이 언락되었으며, 이는 2028년까지 예정된 단일 최대 규모의 스테이킹 해제였다. 일부 고래는 언락 이전에 대규모 물량을 언스테이킹하고 매도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커뮤니티 내 불안감을 자극해 소규모 투자자들의 추가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순환 중인 SOL 공급량은 5억15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로 인한 공급 증가 역시 단기 시장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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