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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크립토’ 전락한 카르다노(ADA)…반전 열쇠는 ETF와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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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9 (토)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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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가 생태계 부족과 낮은 디파이 활동으로 '좀비 크립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ETF 추진과 디파이 확장이 반등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좀비 크립토’ 전락한 카르다노(ADA)…반전 열쇠는 ETF와 생태계 확장 / TokenPost AI

카르다노(ADA)가 암호화폐 시장의 ‘좀비’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국가 암호화폐 비축 프로젝트에 포함되며 다시 주목받았지만, 정작 가격 흐름과 온체인 활동은 시장 기대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카르다노는 오랫동안 시가총액 기준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해왔지만, 실제 생태계 활용도와 디파이(DeFi) 채택 측면에서는 여전히 뒤처지고 있다.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락업된 총자산(TVL)은 이더리움(ETH)이나 솔라나(SOL)와 비교하면 극히 작은 수준이다. 이는 유동성과 스테이블코인 활동을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카르다노 디파이 부문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상대적으로 새롭게 등장한 다른 블록체인들이 사용자 참여와 거래량 측면에서 이미 앞서고 있어 비교가 무색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ADA의 매력 약화를 반영하며, ‘좀비 크립토’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는 배경이 되고 있다고 본다.

다만, ADA의 반등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일부 존재한다. 현재 추진 중인 ADA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이나, 비트코인 중심 디파이 생태계 참여 가능성 등은 향후 시장 판도를 바꾸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2025년은 이러한 주요 개발이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해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제기된다.

하지만 결국 관건은 실질적인 생태계 성장과 사용자 기반 확대다. 단순한 규제 혜택이나 정치적 상징이 아닌,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본이 유입되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좀비’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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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2025.03.30 11:54:0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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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5.03.30 04:11: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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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29 10:22:5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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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3.29 08:56:2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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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2025.03.29 04:19:08

후속기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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