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트워크에서 6.13억 달러를 탈취한 해커가 동결된 3300만 USDT를 제외한 모든 자금을 프로젝트팀과 공동 관리하는 다중 서명 월렛으로 이체를 완료했다.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폴리네트워크 팀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자금을 안전하게 복구하기 위해 미스터 화이트햇(공격자를 화이트해커로 간주)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커가 지난 11일 2.58억 달러를 반환한 후 프로젝트팀은 화이트해킹 행위에 대한 50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해커는 이를 거부하고 잔액을 반환하겠다고 회신했다. 해커는 앞서 "폴리네트워크에서 버그를 발견한 뒤 아무도 믿을 수 없어 공격을 감행했다. 내부 인사들이 취약점을 숨기고 악용하기 전에 이를 폭로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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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트워크 해커, 6억 달러 자금 반환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