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벤처투자사 6곳이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자산운용 규모(AUM)를 10%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일렉트릭 캐피털(Electric Capital),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혼 벤처스(Haun Ventures),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패러다임(Paradigm) 등으로, 이 중 일렉트릭 캐피털과 멀티코인 캐피털은 각각 50% 이상 증가한 자산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증가세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세 및 투자 심리 개선과 맞물려 있으며, 향후 벤처 캐피털의 시장 영향력 확대가 주목된다. (Odaily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