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서한에서, 시장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수준이 "최근 기억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불안감의 주요 원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았다. 핑크 CEO는 그와 대화를 나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달 초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기업 경영진들 역시 경기 둔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그는 이번 서한에서 역사적으로 자본 시장이 보여준 회복탄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