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면서 31일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천100달러 선을 넘어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한때 온스당 3천127.92달러로 신고가를 새로 썼고, 한국시간 오후 4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3천123달러 정도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최근 4주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9% 올라 분기 기준 1986년 3분기(+22.4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은값도 올해 들어 18.95%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