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중앙은행이 가상자산 제공업체법 통과를 전제로 올해 9월 말까지 암호화폐 및 관련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존슨 아시아마(Johnson Asiama) 가나 중앙은행(BOG) 총재는 워싱턴 D.C.에서 중앙은행이 디지털 자산 전담 부서를 설립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기술은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번 움직임은 가나 법에서 암호화폐를 인정하지 않고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던 2018년 중앙은행의 공개 통지와는 대조적이다.
아시아마 총재는 또한 미국-아프리카 무역 및 투자 개선을 위한 더 넓은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거시경제적 신뢰성, 전략적 자율성, 금융 시스템 회복력, 그리고 위험 완화를 강조했다.
가나 증권거래위원회 사무총장은 이전에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