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의 밈토큰 런치패드 '펌프업닷에이아이'가 주요 온체인 지표를 기준으로 업계 2위 규모로 성장했다. 펌프닷펀에 이어 일일 거래량과 사용자 참여도 면에서 기존 경쟁사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진입했다.
펌프업닷에이아이는 현재 일일 거래량 100만 달러(약 14억 2,000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상당수의 토큰들이 레이디움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로 이전한 후 시가총액 2,000만 달러(약 284억 원)를 돌파했다.
펌프업닷에이아이는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 다양한 출시 구조, 비용 효율적 설계를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AI 기반 레버리지 옵션을 통해 담보나 청산 위험 없이 최대 7배까지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거래 레인은 PvP 레인(185 SOL 유동성/20,000 SOL 한도)과 신속 출시 레인(67 SOL/2,000 SOL 한도) 두 가지를 운영한다. 반면 펌프닷펀은 단일 레인(85 SOL/410 SOL 한도)만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본 거래와 AI 강화 레버리지 존(3배, 5배, 7배)을 포함한 4가지 거래 경험을 통합 본딩 커브로 구현했다. 레이디움 거래 수수료가 펌프닷펀 대비 낮고, 토큰당 평균 유동성 비용도 16 SOL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펌프업닷에이아이가 밈토큰 분야의 체계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모듈식 기능과 소셜 디자인이 토큰 제작자와 거래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현재 토큰 출시부터 거래, 커뮤니티 상호작용까지 전체 생명주기를 지원하는 펌프업닷에이아이는 사용자 경험 개선, 거래 기능 확장, 커뮤니티 도구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