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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플랫폼 조라, 3,000만 달러 규모 토큰 에어드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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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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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반 조라가 자체 토큰 'ZORA'를 출시하고 총공급량 10%를 초기 사용자에 에어드롭한다고 밝혔다. 내부 할당 비중이 높은 구조와 토큰의 실질적 활용성 부재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NFT 플랫폼 조라, 3,000만 달러 규모 토큰 에어드롭 진행 / TokenPost Ai

이더리움 기반 NFT 플랫폼 조라(Zora)가 23일 네이티브 토큰 'ZORA'를 공식 출시한다. 총 공급량의 10%인 10억 개의 토큰을 초기 사용자들에게 에어드롭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라는 에어드롭 대상자를 두 차례의 스냅샷을 통해 선정했다. 2020년 1월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와 3월 3일부터 4월 20일까지 플랫폼을 이용한 사용자들이 대상이다.

바이낸스도 에어드롭에 동참한다. 바이낸스 알파 프로그램을 통해 3월 22일부터 4월 20일까지 조라에서 50달러 이상 거래한 사용자에게 각각 4,276 ZORA 토큰을 추가 지급한다.

ZORA 토큰은 프리마켓에서 이미 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에어드롭 규모는 약 3,000만 달러(약 426억 원)에 달한다. 총 발행량 100억 개를 감안하면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3억 달러(약 4,260억 원)다.

토큰 배분 계획을 살펴보면 에어드롭 10%, 커뮤니티 프로젝트 20%, 유동성 공급 5%, 재무부 20%, 팀 18.9%, 초기 투자자와 자문단 26.1%로 구성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토큰 분배 방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팀과 초기 투자자, 재무부 등 내부 관계자에게 65%가 할당되는 반면 일반 사용자 몫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이다.

온체인 조사전문가 ZachXBT 등은 토큰의 실질적 효용이 불분명하다고 비판한다. 현재로서는 거버넌스 권한도 없는 상태다. 플랫폼이 토큰을 '재미용'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규제 회피용이라는 해석과 함께 사용자 신뢰도를 낮출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형 거래소의 지원과 프리마켓의 관심 등을 고려하면 초기 반응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장기적으로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할지는 향후 발전 방향에 달려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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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22 2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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