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뮤트 보고서, 스토리 프로토콜(IP) 비트코인 상대적 강세 속 토큰 조작 의혹 지적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의 4월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S&P 500과 나스닥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채권 수익률이 2007년 이후 보지 못한 고점으로 치솟는 가운데에도 비트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안심시키는 서술은 시장 조작과 토큰 붕괴의 증가하는 징후 속에서 나온 것으로, 투자자 신뢰를 계속해서 흔들고 있다. 지난 10시간 내에 스토리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IP)이 예리하고 비정상적인 변동성을 경험했는데, 몇 분 만에 29% 급락하며 가격 조작에 대한 광범위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소문은 X에서 빠르게 퍼졌으며, 사용자들은 팀이 대규모 장외(OTC) 판매를 실행하기 전에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이 이론은 거래소 유입이 급증하고 이어서 공개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매도 압력이 발생하여 토큰을 빠르게 끌어내리면서 힘을 얻었다.

이 사건은 맨트라($OM)가 단일 거래 세션에서 가격이 90% 폭락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으며, 이는 악명 높은 테라($LUNA)와 FTX 재앙을 연상시키는 붕괴였다. 그러나 $OM과 달리, 스토리 프로토콜의 $IP 토큰은 빠르게 반등하여 월요일의 손실을 회복했고 기사 작성 시점에 약 4.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월 14일 X 게시물에서, 디파이언스 캐피털(DeFiance Capital)의 창립자 아서 청(Arthur Cheong)은 프로젝트 팀과 마켓메이커 간의 조정이 놀랍게도 흔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부 토큰 가격이 인위적으로 올려지고 있어, 뒤에서 조작되는 것과 진정한 수요를 구분하기 점점 더 어려운 시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은 또한 최근 많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가 상당히 저조한 성과를 보였으며, 출시 직후 토큰이 70%에서 90%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지적 재산권(IP)을 추적하고 수익화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a16z 크립토의 지원을 받아 8,000만 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조달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2023년에 출시된 이 프로토콜은 글로벌하고 확장 가능한 IP 저장소로 IP 창작을 "민주화"하고자 한다.

2월의 메인넷과 네이티브 $IP 토큰 출시는 코인베이스, OKX, 바이빗, 비트겟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초기 가격은 1달러였다. 2월이 알트코인에게 가장 성과가 좋지 않은 달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IP는 600% 이상 급등하여 월말까지 7.31달러의 고점에 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후 웹3 도메인 이름 제공업체인 스페이스 ID와 같은 주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협업을 통해 스토리 프로토콜은 "satoshi.ip"와 같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도메인을 사용하여 신원 연결, 블록체인 검증 IP 보호를 제공하여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인증, 라이선스, 수익화할 수 있도록 한다.

$IP/$USDT의 4시간 차트는 최근의 가격 변동성이 강세 반전을 촉발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한 강세 포괄 캔들로 표시된 2.96달러 저점에서의 급격한 반등은 이전 통합 범위(3.60달러-3.80달러)를 돌파하여 구매자 관심의 갱신을 나타냈다. 이러한 움직임은 RSI가 55.39로 상승하여 중립 50 수준 위로 밀어올리고 모멘텀이 강세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뒷받침된다.

차트는 여전히 4.60달러에서 5.20달러 범위의 빨간색 수평선으로 표시된 저항 클러스터를 식별한다. 이러한 수준 위로의 지속적인 움직임은 더 확장된 추세 반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