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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지털 자산 금융그룹 해시키(HashKey Group)가 보세라자산운용(Bosera Asset Management)과 손잡고 세계 최초의 *토큰화 머니마켓 ETF*를 선보인다. 이 획기적인 시도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며, 자산 운용의 투명성과 보안, 유동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시키의 자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해시키체인(HashKey Chain)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승인을 받은 보세라 홍콩달러 머니마켓 ETF와 미국달러 머니마켓 ETF가 오는 4월 공식 출시된다. 두 상품은 홍콩의 실물자산 토큰화 실험 환경인 ‘프로젝트 앙상블(Project Ensemble)’ 샌드박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홍콩 금융당국과의 정책적 연계도 주목된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이 토큰화 ETF는 안정적 수익과 높은 유동성을 특징으로 하며, 디파이(DeFi) 투자자와 가상자산 사용자에게 '수익률 안정화' 역할을 수행하는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 상품은 해시키 거래소(HashKey Exchange)를 통해 배포되며, 자산 수탁은 Earn 채널을 통해 지원된다. ETF의 수탁 및 관리 역할은 CMB 윙룽신탁(CMB Wing Lung Trustee)과 BOCI-푸르덴셜신탁(BOCI-Prudential Trustee)이 담당한다.
해시키그룹 회장 겸 CEO 샤오펑(Dr. Xiao Feng)은 "머니마켓 ETF를 온체인화하는 것은 전통 금융이 웹3로 나아가는 *핵심 전환점*"이라며 이 기술의 진화를 강조했다. 이번 협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저위험 투자 옵션을 제도권 금융에 안정적으로 통합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