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취업 일타 강사와 개발자를 초청하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완전 정복'을 주제로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60분간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상반기 채용을 대비해 AI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은 물론 진로 선택의 고민이 있거나,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구직자의 호응도가 높은 취업 라이브 특강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에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진행한 라이브 특강에 취업유튜버 강민혁과 이랜드 그룹 현직자를 초청해 상반기 채용 면접 대비법 및 취업 고민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총 시청자 수 2938명, 실시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471명, 실시간 채팅 건수 425건으로 청년 구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번 라이브 특강은 현재 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프로그램을 개발한 '마이다스 IT 역량센터'에 재직 중인 역량검사 총괄 기획자를 초청한다. AI 역량검사를 처음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한 응시방법, 유의사항 등의 세부적인 정보와 올해 달라진 AI 역량검사에 대한 심층분석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강은 ▲기업에서 AI 면접을 도입한 이유 ▲2022년 달라진 AI 면접 심층분석 ▲AI 면접에서 꼭 기억해야 할 꿀팁 ▲AI 면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오해에 대한 OX 퀴즈까지 다양한 주제와 코너로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50여개의 서울 일자리카페에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청 청년활력소,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강동일자리카페에는 비대면 면접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AI 면접체험·역량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들이 AI 채용 등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또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1:1취업상담, 자소서·면접컨설팅, 취업특강, 집중컨설팅,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위한 취업 라이브 특강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매월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비스, 직무멘토링, 모의면접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