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보딩 프로그램이란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위해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 등을 안내·교육하는 과정을 말한다.
SBA는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퇴사 사유 1위인 직무·조직 적응 문제와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부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초점을 둔 지원 사업이다.
참여기업 신규직원은 ▲온라인 직무강의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SBA에서 구축한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2개월 내외 기간 동안 사무, IT, OA, 비즈니스 스킬 분야의 직무강의를 개수와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4개 강의 이상 수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는 ▲온보딩 코칭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내부 실정을 고려한 ▲웰컴 MZ! 요즘 신입직원 알아보기 ▲채용 성공 비결, 온보딩 프로그램 '우리 회사만의 MZ세대를 만나는 방법' ▲우리 회사만의 유니크한 온보딩 프로그램 소개하기 등 설계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금년도 신규직원(신입, 경력 무관) 채용 이력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신규직원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과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규직원 중도이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