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디지털-X 서밋 2022(Digital-X Summit 2022)'를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의 다양한 사업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디지털-X 서밋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로봇, 통신DX, 안전DX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KT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적용한 고객 사례가 공개됐다.
구현모 KT 대표는 환영사에서 "DX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이제 대기업, 정부, 지자체뿐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가능한 시대"이며 "KT가 고객의 변화의 과정에서 함께할 준비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AI·BigData본부장 최준기 상무가 'AICC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을, 기업고객본부장 박정준 상무가 AICC 기술을 도입한 홈쇼핑과 외식업계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로봇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로봇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기업고객담당 이길욱 상무가 KT로봇을 도입한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파트는 통신 사업 관련한 사업 내용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통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이 '통신DX 적용을 통한 기업가치의 혁신'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 사례로는 양방향 예약알림, 위협알림 차단, 5G MEC 등의 KT 통신DX 기술을 적용한 대학병원, 금융사, 카페, 비행장, 사관학교를 소개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안전을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파트는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가 'AI를 활용한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을, 노형래 기업고객담당이 KT 산업안전DX 기술을 도입한 건설사, 자동차 회사의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KT의 DIGICO 사업분야와 기업 적용 사례에 대한 질문과 KT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은 "KT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업, 지자체, 중소상인 등 여러 분야의 DX 추진에 더욱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