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성년자 금융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재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고등학생 청약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신청신청’ 디지털 광고가 공개후 12일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신청’ 광고는 지난달 18일 실시한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에서 나온 용어다. ‘신한은행 주택청약을 신청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MZ세대 신조어로 소개하고 ‘신청신청’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재미를 담았다.
영상은 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웹툰 등의 플랫폼에 지난 2일 공개 후 16일 현재 110만여회의 조회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이 부모에 의한 대리가입이 아닌 직접 주택 청약을 가입한 실적이 광고 이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
고등학생 청약 페스티벌은 11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2004년 부터 2006년생 청소년이 신한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2만원 바우처를 즉시 지급하고 신한 쏠(SOL)에서 가입하면 CU 편의점 쿠폰(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친구와 함께 가입 후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둘 모두에게 CU 편의점 쿠폰(5000원)을 제공하고 청약통장에 1년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청소년에게는 추첨을 통해 매월 1만원(100명) 매분기 100만원(10명)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규 재테크 방법에는 관심이 높은 반면 향후 내집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택청약에는 가입율이 낮은 점을 감안해 고등학생 취향저격 이벤트와 광고를 준비했다”며 “주택청약권은 만19세부터지만 그 이전에 납입한 이력에 대해선 최대2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고등학생때 가입하는게 유리해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가입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