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공정·투명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1기 'MZ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MZ위원회는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회의체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안건이나 현안을 경영진에게 전달·소통하고 MZ세대 의견을 대표하는 영 리더 그룹이다. 지난 2월 20~30대 대리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총 11명의 위원이 최종 선발됐다.
제1기 MZ위원들은 정기·비정기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등 경영 개선사항 아이디어를 발굴 및 제안한다. 회사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SNS채널 등을 활용한 대내외 홍보 활동 및 사회공헌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경환 MZ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회사의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MZ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회사의 방침이나 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을 이어줄 소통채널로써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