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MWC 2022'에서 글로벌화 전략을 지속하고 기초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늘리는 회사의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고 2일 밝혔다.
궈핑 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전세계에서 도전과 기회의 두 가지 주요 원천 인 ‘디지털화’와 ‘탄소중립’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투자를 통해 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이론,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하고 ICT 산업의 장기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궈핑 회장은 샤논의 정리(Shannon’s theorem)와 폰 노이만 아키텍처(Von Neumann architecture)는 계속해서 심각한 병목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산업계는 디지털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기 위한 새로운 이론과 아키텍처를 탐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탄소 중립성에 대해 "연결 밀도와 컴퓨팅 파워가 디지털 경제의 강점을 결정하지만 장기적인 활력도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새로운 차원인 탄소절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현재 이 분야에서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기본적인 디지털 역량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이론, 재료 및 알고리즘과 같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2.7배 개선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와 같은 발전을 통해 ICT 산업은 다른 산업들의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궈 회장은 "화웨이는 기초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파트너와 협력하여 핵심 이론, 아키텍처 및 소프트웨어의 세 가지 영역에서 기술 패러다임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새로운 아키텍처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광학(Photonic)과 전자 기술을 통합하고 P2P 아키텍처를 설계해 기술 문제 또는 기술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AI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컴퓨팅 용량에 대한 급격히 증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AI 중심의 풀스택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궈 회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화웨이는 표준, 인재, 공급망 등에서 글로벌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며, 화웨이를 선택한 고객들이 가장 큰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