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지난 22일에 위원회 최초로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번 그린플러스키즈 교육을 준비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한 소중한 습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그린플러스키즈’는 탄소중립 실천 환경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눈높이 교육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탄소중립’, ‘기후행동’, ‘체험교육’의 총 3단계 모듈교육으로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 자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텔링 놀이기반 접이식 핸즈온 창작키트, 스티커 등 시청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교육 자료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중심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자원순환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ESD)과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플레이 31’과 협력해 제작했다.
그린플러스키즈의 첫 교육은 이달 초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134여개 기관 및 학교 선생님들과 2천520여명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벤츠의 새로운 환경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9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지속가능성 주제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Mercedes-Benz GREEN+)’를 출범했다.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함과 동시에 일상 속 작은 행동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SNS 캠페인 및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