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레드폭스게임즈의 '킹덤헌터'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3일 밝혔다.
'킹덤헌터'는 2014년 한게임을 통해 출시했던 전작 '레기온즈'에 이어 개발 중인 모바일전략 트레이딩카드게임(TCG)이다. '레기온즈', '요!빌런', '인간 혹은 뱀파이어'를 만들었던 자회사 티트리거 등 개발진이 3년간 준비했다.
영웅 포획 및 설득, 위신 시스템, 영웅의 특수 능력치 등 독특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영웅을 성장시켜 1024 x 1024의 거대한 월드맵 전장에서 연맹원과 협력하고 전쟁하는 게임이다.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누적 가입회원이 약 170만명, 남미에서는 '검은사막'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서 견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게임사 중에서는 최초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확정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레드폭스게임즈의 킹덤헌터가 남미 서비스를 넘어서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