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파생상품 프로토콜 메이브릭(Maverick)이 ALP(자동 유동성 배치) 기술과 공개 자산 목록 모델 출시 관련해 투자자들로부터 8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다.
메이브릭은 2022년 2월 15일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파생 상품을 지원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판테라 캐피탈이 주도했다. ▲알토노미 ▲써클벤처스 ▲CMT 디지털 ▲코랄디파티 ▲제미니 프론티어 펀드 ▲골든트리 에셋매니지먼트 ▲점프 크립토 ▲레저프라임 ▲스파탄그룹 ▲타우런 ▲트론 파운데이션이 참여했다.
메이브릭 담당자는 “이번 투자는 자사가 2022년 중반 메인넷 제품을 출시하고, 핵심 머신 러닝 및 프로토콜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생상품은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개 상장이 가능한 파생상품 탈중앙화거래소(DEX)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메이브릭은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분산 파생 상품의 범위를 확장한다. 현재 투자자들은 영구 시장에서 중형 토큰을 거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분산 파생 상품 거래소의 경우 중앙화 거래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백 쌍에 비해 적은 30개 이하의 거래 쌍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브릭 프로토콜은 모든 거래 쌍에 목록을 공개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모든 ERC20 토큰을 담보로 사용할 수 있다. 업체는 전 세계의 유동성 공급자와 거래자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메이브릭은 시장 가격 근처에서 유동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자동으로 제공하는 메커니즘인 Gaussian ALP(자동 유동성 배치) vAMM을 통해 업계 최고의 가격 책정을 약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동성 공급자에게는 더 큰 자본 효율성이 제공되고, 거래자에게는 더 낮은 슬리피지가 나타나며, 유동성 공급자가 담보를 관리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비용을 지불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메이브릭은 미래가 기대되는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 될 계획이다.
인 조이 크루그(Joey Krug) 판테라 캐피탈 공동 CIO는 "디파이는 기존 거래소가 제공하지 않는 중형 및 롱테일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파생 상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해야 한다"며 "자사는 메이브릭이 이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라고 믿는다. 암호화폐 업계 베테랑으로서 트렌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빈 쉬(Alvin Xu) 메이브릭 공동 설립자는 “영구 시장은 새로운 자산을 신속하게 상장할 수 있는 능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우리는 ALP(Automated Liquidity Placement)를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제 동일한 경험과 더 적은 자본으로 커뮤니티에서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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