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공화당 하원의원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은행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재한 공청회에 JP모건,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 책임자가 참석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긱(coingeek)이 전했다. 공청회에서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 모건 회장은 "블록체인은 '현실'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라면서도 "암호화폐는 현실이 아닌 가상이다. 지불할 때 말고는 그 가치를 뒷받침해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CEO는 "암호화폐 시장을 연구하고는 있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 계획은 없다"며 "암호화폐에는 여러 문제가 있고 규제 측면에서 봤을 때도 불분명한 부분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해당 기술은 널리 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를 주재한 워렌 데이비슨 의원은 암호화폐를 증권법 적용에서 배제하는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을 제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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