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엑스, 카이버 네트워크·글로벌 블록체인과 파트너십 맺어

블록체인 회사인 StomX가 11월 2일 카이버 네트워크, 글로벌 블록체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페이먼트저널이 보도했다.

스톰엑스X CEO인 사이먼 유는 “스톰토큰 개발자들이 스톰마켓에 마이크로테스크를 도입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고 “우리 플랫폼 접근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증진해 크라우드세일(Crowdsale)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스톰엑스 플랫폼과 함께 스톰마켓에서 쓸 수 있는 스톰토큰을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현재 스톰마켓은 카이버 네트워크에서 개발한 로드맵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것인데 2018년 후반기쯤에나 성능이 결정이 될 것이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지불 API와 월렛을 제공하며 누구나 토큰으로부터 화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에게도 가상화폐를 경험할 기회를 주며 플랫폼 효율 역시 더 높아진다.

카이버 네트워크 CEO 로이 루 역시 “스톰엑스와 함께 일하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다. 스톰엑스가 확보한 27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카이버 네트워크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는 카이버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높여줄 것이며 우리 네트워크의 사용자들 역시 새로운 플랫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파트너십이 서로에게 이익을 가지고 오는 것을 넘어 전 세계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토큰이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톰엑스와 글로벌 블록체인과의 파트너십은 마이크로 테스크 플랫폼을 만드는데 필요한 큰 자원을 받게 될 것이다. 자원 중에서는 기술 개발과 법적 조력, 유명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접촉이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은 캐나다 기반의 투자거래 회사이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자들을 쉽게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회장 시단 쿠란은 “글로벌 블록체인의 미션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을 넘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시키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한의 잠재력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톰엑스와 함께해 우리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고 우리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 우리는 블록체인 개척자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톰엑스는 스톰마켓과 스톰플레이, 스톰샵, 스톰긱스의 개발사이다. 스톰토큰 크라우드세일 등록은 11월 7일 화요일에 가능하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