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퍼블리시㈜’가 국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코드'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코인코드'는 언론˙기업˙학술기관 연합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alliance)’에 가입하며 양사의 콘텐츠 다양화, 정보 접근성 개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는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는 언론, 기술 스타트업, 학문 기관이 연합한 탈중앙 미디어 컨소시엄으로, 현재 종합 월간 트래픽은 약 10억 뷰로 추산된다.
코인코드는 빠르고 정확한 최신 글로벌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소식을 전달하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전문정보 전달 및 대중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코인코드의 김용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퍼블리시의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관리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 가져올 블록체인 미디어 산업의 긍정적 변혁을 기대한다" 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한 블록체인 미디어 생태계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에 일정 부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인코드의 송호영 이사는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권성민 대표는 "전문적인 기술 이해를 기반으로 올바른 정보와 뉴스를 전달하는 코인코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코인코드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퍼블리시 얼라이언스가 목표하는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 이라며 나날이 확장되어가는 퍼블리시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할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개발과 산업 차원의 도입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를 설립해 관련 기업과 기관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