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 잡는 ‘카디오코인’ 퍼블리시 얼라이언스 합류

블록체인 기반 언론 미디어 플랫폼 퍼블리시가 헬스케어 인슈어테크 기업 카디오코인(Cardiocoi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카디오코인은 퍼블리시와의 업무협약으로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과 도입을 지원하는 언론˙기업˙학술기관 연합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에 합류했다.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는 언론사, 기술 스타트업, 학문기관을 연결하는 탈중앙 미디어 컨소시엄으로 현재 16개 언론사가 가입해 있다. 회원사 종합 월간 트래픽은 약 10억 뷰로 추산된다.

카디오코인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습관에 암호화폐 보상을 지급한다. 심혈관질환은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이고, 치료 비용도 상당하지만 운동과 식단만으로 90%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카디오코인은 운동과 좋은 식품 구입 등, 현재 건강 상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노력에 보상하며 좋은 습관을 독려한다.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강력한 암호화폐 보상 정책으로 개인, 기업, 보험사 등 모든 참여자가 금전적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보험료 혜택, 온라인 구매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디오헬스케어의 박희재 대표는 “퍼블리시와의 업무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실생활에 쓰이는 블록체인 서비스 운영과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을 위해 퍼블리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블리시의 권성민 대표는 “카디오코인은 더 나은 건강을, 퍼블리시 프로토콜은 더 나은 지식을 추구하는 사회적 프로젝트다. 좋은 습관으로 몸이 건강해지고, 좋은 콘텐츠로 생각이 건강해지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슈어테크 분야를 선도할 카디오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퍼블리시 얼라이언스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양사는 퍼블리시 뉴스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 다양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을 대입해 기술의 실제적 가치를 구현할 두 기업의 협력이 헬스케어와 지식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한 뒤 이를 구현해낼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인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으며, 퍼블리시 프로토콜의 개발과 산업차원의 도입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인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를 설립해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의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