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퍼블리시㈜’가 일본 대표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인 CTIA의 국내 합작법인인 ‘블록넷’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블록넷'은 언론˙기업˙학술기관 연합체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alliance)’에 가입하며 양사의 콘텐츠 다양화, 정보 접근성 개선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CTIA(Crypto Token Investment Advisory)는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싱가포르 금융청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합작법인 주식회사 블록넷을 설립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모두가 공정한 투자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산업발전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퍼블리시는 블록넷을 일본 공식 파트너사로 소개하는 한편, 컨설팅, 행사 공동주최, 현지 미디어 소개, 광고˙마케팅 등의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일본의 대표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인 CTIA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CTIA는 많이 기다려왔던 일본 시장을 진출 함께해 나갈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한편 퍼블리시의 권성민 대표는 오는 4월 6일부터 7일 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TEAMZ 블록체인 서밋’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중이다. 권 대표는 행사 첫 날 진행되는 ‘STO’S - The New Kid On The Block’ 세션의 패널 좌장으로 초청받아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제, STO에 대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LATOKEN의 창립자인 발렌틴(Valentin Preobrazhenskiy)을 비롯한 저명한 연사들이 함께하는 세션인 만큼 많은 행사 참석자가 주목했다.
퍼블리시 소개
퍼블리시 주식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신문을 위한 뉴스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9월, 언론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퍼블리시 프로토콜(PUBLISHprotocol)’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할 인터넷 신문 CMS 솔루션 ‘퍼블리시 소프트(PUBLISHsoft)’를 출시했다. 퍼블리시 프로토콜 개발과 산업 차원의 도입을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퍼블리시 얼라이언스(PUBLISH Alliance)’를 설립해 관련 기업과 기관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