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GME)이 이더리움 기반 웹3.0 게이밍 및 메타버스 부문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2021년 10월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웹3.0은 블록체인, 암호화 프로토콜,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소셜 미디어가 접목된 차세대 인터넷을 말한다.
게임스톱은 링크드인 채용 공고를 통해 웹3.0 게이밍 부문 총괄을 구하고 있다. 기업은 이더리움,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관련 경험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게임스톱은 "게임과 커머스의 미래를 앞당길 전문가를 구한다"면서, 지원 요건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 게임 디자인·개발 등 여러 부문에 걸친 경험과 이더리움, NFT, 블록체인 기반 게이밍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경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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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임의 미래는 참여자가 제공하는 것을 통해 움직일 것"이라면서 "미래의 크리에이터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부품, 캐릭터, 장비도 만들 것이고, 블록체인은 이에 대한 새로운 동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사이트에 올라온 채용 공고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웹3.0 게이밍 수석 외에도 NFT 플랫폼 제품 마케팅 디렉터 3명, NFT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명, 웹3.0 게임 전문가 3명 등도 모집 중이다.
외신들은 "이번 채용 공고는 NFT 및 웹3.0 확장 정책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게임스톱은 2021년 5월 웹사이트 게임스톱 NFT를 개설했으며, 디지털 자산 공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팀을 조직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