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대 자산 운용사, 펀드 포트폴리오에 BTC 추가..500조원 운용]
독일 3대 자산운용사 유니온 인베스트먼트(Union Investment)가 올 4분기 비트코인을 펀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배스(Daniel Bathe) 수석 상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프라이빗 투자자들을 위한 펀드에 비트코인을 최대 2% 할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온 인베스트먼트는 약 4370억 달러(약 505조)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한편, 8월 초 독일은 기관 투자 펀드인 스페셜펀드(Spezialfonds)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는 법안(The Fund Location Act)을 발효했다.
[세계경제포럼 "암호화폐, 투명한 경제 시스템 만들 기회 제공"]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도입 및 유행을 촉진하는 배경을 분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하이퍼인플레이션, 거시경제 불확실성 △P2P 시스템(송금)에 대한 관심 증가 △효율적인 교환 매개인 스테이블코인의 빠른 성장△디지털 자산이 제공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투명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다뤘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크립토 애널리스트를 채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파이(DeFi)가 기존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무디스는 "블록체인과 암호화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무 지식을 개발하고, 디파이, CBDC, 스테이블코인, NFT 등에 대한 연구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디파이 경험이 있는 크립토 자산 분석 프레임워크 디자이너,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스테이블코인, DAO 등 1~3년+실무 경력의 시니어 블록체인 애널리스트를 채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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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200 BTC 구매...대통령 "지속 매입할 것"]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엘살바도르(정부)가 200 BTC를 매입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 중 하나로 정식 채택할 예정이다.
[벤처캐피털 OP 크립토 캐피털, 2500만 달러 펀드 조성]
후오비 전 임원인 데이비드 간(David Gan)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OP 크립토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2500만 달러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후오비 벤처스, 미라나 벤처스, 갤럭시 디지털의 비전 힐 등이 지원했다. 해당 펀드는 디파이 및 씨파이와 메타버스 간 연결을 목표로 하며, 창업자들의 프로젝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로스타워(CrossTower)가 인도 진출을 선언했다. 인도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는 동시에 인도 투자자를 타깃으로 한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 상태다. 현재 인도 지사 직원은 35명으로 9개월 내로 100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