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가 현물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비트, 현물 거래도 제공한다
바이비트의 현물 거래 플랫폼은 2021년 7월 16일 오후 3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메이커 수수료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현물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페어로는 BTCUSDT, ETHUSDT, XRPUSDT, EOSUSDT가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거래 페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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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거래에서 주문이 체결되면 암호화폐 자산을 즉각적으로 현재 시장가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현물 시장의 암호화폐 자산 소유권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직접 이뤄진다.
바이비트는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의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헷지 전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벤 조우 바이비트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바이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과 파트너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바이비트에서 이번에 현물 거래를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바이비트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 및 신뢰성 제공 위해 노력”
바이비트(BYBIT)는 초고속 매칭 엔진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트레이딩 플랫폼 및 24시간 다국어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8년 3월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다. 온라인 트레이딩 서비스와 클라우드 채굴 상품과 API를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유동성은 거래소의 필수 요소다”라면서 “트레이더들이 극심한 변동장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밀접한 스프레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암호화폐 트레이더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춰 암호화폐 거래를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세장에서도 오버로드나 다운타임이 발생하지 않는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