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게임즈, 블록체인 투자사 'FF 캐피털'과 MOU 체결

삼성게임즈(SAMSUNG GAMES)는 2021년 7월 8일 블록체인 전문 투자자 FF 캐피털(FF CPITAL)과 글로벌 프로젝트 협력 및 투자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FF 캐피털은 기술 회사 초기 투자를 주력으로 하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이다. 2017년부터 투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FF 캐피털은 블록체인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새로운 성장 분야의 장기적인 가치에 투자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해 프로젝트가 자체 장점과 특성을 확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F 캐피털이 초기 투자한 프로젝트로는 폴리곤(MATIC), 1인치(1INCH), 에이브(AAVE), 폴카닷(DOT), 쿠사마(KSM), 엠덱스(MDX), 니어프로토콜(NEAR), 플라즘 네트워크(PLM)이 있다.

FF 캐피털은 전 세계에 기업 운영, 시장 분석, 기술 개발, 교환, 경제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관련된 많은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혁신과 장기적 가치 및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 중국 및 유럽 등지에서 지속해서 우수한 파트너사를 몰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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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게임즈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브리게임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신뢰성과 안정성을 주는 것을 목표한다. 기존 게임 이용 환경과 거의 동일한 환경을 준비해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방침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게임 2종을 결제 테스트 중이다. 블록체인 독점 판권 게임은 10종이 계약돼 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예정이다.

에브리게임은 ERC-20 기반의 EGAME 코인을 결제 암호화폐로 사용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플랫폼 내 EGM(EVERY GAME Money)으로 전환해 에브리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에브리게임은 이용자에게 중요한 수수료 문제 해결과 원만한 게임 실행 보장을 위해 글로벌 상위 블록체인 기술 업체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수수료 절감을 위해 EGAME 코인을 다른 블록체인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도 논의 중에 있다.

에브리게임은 거시경제학의 지급준비금 제도(fractional reserve system)와 같은 뱅킹 시스템을 적용해 암호화폐 발행량의 15%를 배분해 최대한 안정적인 흐름을 보장할 계획이다. 주요 국가의 지급 준비율은 일본은 0.8%, 미국 0%, 한국 7%를 기록하고 있다.

에브리게임은 모든 데이터에 대해 삼성SDS 넥스레저 유니버셜(SAMSUNG SDS Nexledger Universal) 기술과 넥스레저 엑셀러레이터(Nexledger Accelerator) 기술이 적용된 하이퍼레저를 이용해 블록체인화할 예정이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 업체와 협력 중에 있다.

에브리게임은 추후 결제, 예치, 광고, 정산, 운영 관리, 아이템 거래, 커뮤니티 등의 구현을 준비하고 있다.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의 편의 및 재미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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