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최근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공시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의 인수 및 매각 과정에서 1.56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서클은 폴로닉스를 매각하며 법적 관계를 정리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불법 혐의 제기에 따른 합의금, 해외자산관리국(OFAC)에 지급해야하는 벌금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클은 2018년 약 4억 달러의 가격에 폴로닉스를 인수했지만, 약 18개월 후 아시아 소재 컨소시엄에 폴로닉스를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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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폴로닉스 인수 및 매각 과정서 1.56억 달러 손실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