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가 2021년 7월 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및 실명계좌 발급 개선 방안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무위원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와 공동 주최하는 정책 포럼이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2021년 9월 24일까지 마쳐야 하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실명계좌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상자산 사업자들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고자 개최했다.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뉴스레터를 통해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발표자는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와 법무법인 비전의 김태림 변호사다. 김형중 교수는 '가상자산 사업자 실명계좌 발급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김태림 변호사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임요송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 회장, 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박창옥 전국은행연합회 법률/전략/홍보 본부장, 도현수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가상자산 사업자 위원장, 강성후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임요송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협합회 회장은 "이번 정책 포럼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올바른 제도 정착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계 전체가 공정하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