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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전문가 "트론 창시자 트위터 팔로워 절반이 '봇'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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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3.25 (월)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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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지오프 골드버그라는 트위터 봇 연구 전문가가 "저스틴 선의 팔로워의 3/1에서 절반 이상이 봇 계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저스틴 선의 최근 팔로워들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봇 계정의 특징과 일치한다"며 "최근 5만 명의 이용자 중 2만 명이 정확히 한달 내에 신규 가입된 계정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팔로워의 계정을 조사해 보면 프로필과 사진이 없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했다"며 "사진이 있다고 해도 상당히 평범한 사진만 업로드 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결정적인 증거는 이들의 계정이 랜덤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9M9Rc68ryRdfjRq, Alex 30276292 등의 계정 이름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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