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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000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기록…상승 열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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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한 기자

2017.10.23 (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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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지난 주말 6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6천 달러를 넘은 데 이어 이날 오후 한때 6194.88달러(약 702만원)에 거래됐다. 총 자산가치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가격 역시 719만30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700만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올들어 500% 이상 크게 가격이 오른 것으로,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표주자로서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이같은 비트코인 투자 열기는 앞으로 예정된 비트코인 분할 이슈에 따른 기대감 상승이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오는 25일 '비트코인골드(BCG)' 하드포크가 예정돼 있으며, 다음달 '세그윗2X' 하드포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 차례에 걸친 비트코인 분할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기존 비트코인 1개와 더불어 새로운 비트코인을 추가로 갖게될 전망이어서 비트코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8월 발생한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분할을 통해 기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기존 비트코인과 더불어 비트코인캐시를 추가로 갖게 됐다. 당시 관련업계는 비트코인이 분할되면 시장에 큰 혼란이 찾아올 거라 예상했지만,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고 두 코인 모두 안정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투기 과열양상이 심해지자 각국은 규제안 마련, 국영 가상화폐 개발 등 기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비웃듯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계속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더 우세하다.

CNBC가 일반 투자자 2만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49%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16%는 "6천~8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답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10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6039.94달러(+0.21%) ▼이더리움 294.66달러(-2.75%) ▼리플 0.203달러(-2.49%) ▼비트코인캐시 330.36달러(-1.54%) ▼라이트코인 56.45달러(-3.1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 기준 주요 가상화폐 가격은 ▲비트코인 703만3000원(+1.41%) ▼이더리움 34만2950원(-1.47%) ▼리플 233원(-2.91%) ▼비트코인캐시 38만500원(-0.31%) ▼라이트코인 6만5420원(-2.31%)를 기록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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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스런
  • 2021.06.21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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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오래
  • 2021.02.08 23:21:1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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