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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코인니스 주말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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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3.25 (월)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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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주, 블록체인 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경제 활성화 도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 Exchange Guide)에 따르면, 와이오밍주가 해당 지역의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무역 자산 협회의 스티브 루피엔(Steve Lupien)은 "현재 와이오밍주 경제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원동력은 관광업과 광산 채굴이다. 다만 주변 주에서 와이오밍 출신 근로자들을 끌어들이는 바람에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을 통한 블록체인 일자리 마련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는 최근까지 13개 블록체인 관련법의 제정을 추진하며 미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블록체인 관련 법률 프레임을 마련한 바 있다.
[ECB 이사 "유로화 체제서 CBDC 발행, 설득력 부족"]
유럽중앙은행(ECB)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브 메르시(Yves Mersch) ECB 이사가 2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기존 유로화 체제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발행해야 하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CBDC 발행은 금융 시스템에 어떠한 여파가 있을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에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BIS 총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리스크 경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스튼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총괄(general manager)이 금요일(22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하면 금융 위기 발생 시 이용자는 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금융 관리 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등 기존 금융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CBDC 발행으로 인한 리스크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금리 조정에 따른 시중 현금 수요 변화,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잠재적 변동 리스크, 기존 금융 시스템 안정성 위협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구스틴 카스튼스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은 거품이며 스캠 사기, 환경 파괴의 원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한편 앞서 BIS는 CBDC 관련 각국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소수 국가 중앙은행만이 향후 10년 내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wC 파트너 "프랑스 중앙은행, 단기간 내 디지털화폐 발행 않을 것"]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PwC의 파트너인 폴린 아담 칼픈(Pauline Adam Kalfon)이 "프랑스 중앙은행은 단기간(수개월) 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프랑스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 발행을 실험할 수 있는 적합한 실험체가 아니며, 페이스북, JP모건 등 글로벌 대기업에 법정통화의 토큰화 실험을 맡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이 현지 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印 '암호화폐 공청회' 연기...선거 이후 연기 가능성도 '솔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Crypto news)에 따르면, 25일로 예정된 인도 암호화폐 공청회가 29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인도 대법원은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규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4주의 기간을 부여했다. 인도 대법원 변호사 Rohan Dwaipayan Bhowmick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 대법원은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규정 수립 초안을 작성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 정부가 초안을 작성하면, 대법원은 이에 대한 각계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서 최종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인도 선거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인도 암호화폐 공청회가 다시 한번 연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 갤럭시 블록체인 키스토어, EOS 지원설 ‘솔솔’]
EOS 스탠바이 BP 사이퍼글라스(Cypherglass)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 토큰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코르(Bancor)가 최근 삼성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와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커뮤니티는 "'삼성표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불리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이더리움 외에 비트코인, 이오스 등 기타 암호화폐를 추가적으로 지원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IBM "XLM 월드 와이어, SWIFT 기반 해외 결제 시스템 표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Crypto(AMB크립토)에 따르면 제시 룬드(Jesse Lund) IBM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담당 부사장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텔라(XLM, 시가총액 8위) 기반 해외 결제 시스템 월드 와이어(World Wire)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를 바탕으로 개발한 일종의 해외 결제 시스템의 ‘표준’이다. SWIFT는 정보 전달 플랫폼으로, IBM이 제공하는 정보 또한 SWIFT의 것과 같다. 월드 와이어 운영 과정에서 IBM은 네트워크 운영업체이자 인프라 제공업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신은 IBM이 6개 글로벌 은행과 협력을 맺고 스텔라 기반 결제 네트워크 월드 와이어를 통해 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지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운트곡스 채권자, 배상 청구 초안 제출...상환 위한 BTC 대량 매도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천 여명의 마운트곡스 채권자로 구성된 마운드곡스 채권자단체(Mt.Gox Legal)가 최근 배상 청구 초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자단체는 “거래소가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규모가 상당하며 해당 코인에 대한 프라이빗 키를 관리하는 것도 상당히 복잡하다. 파산 관재인이 상환을 위해 코인을 매도할 경우 BTC 가격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 이는 채권자 권익 보호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마운트곡스가 보유 BTC와 BCH를 안전한 곳에 이체한 후, 프라이빗 키를 경매에 부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마운트곡스 파산 관재인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Kobayashi)는 이번 주 채권자 상환에 사용될 BTC, BCH 및 법정화폐 등 자산의 구체적인 보유 현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마운트곡스 채권자단체는 “위와 같은 청구 방식이 일본 법률 기관이 규정한 공식 배상 방식은 아니다. BTC 하드포크로 파생된 코인이 BCX(BitcoinX), BCD(Bitcoin Diamond), LBTC(Lightning Bitcoin) 등 많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WSJ는 마운트곡스 설립자 마크 카펠레스가 거래소 파산 시 사라진 85만 비트코인 중 20만 비트코인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파산 관재인 고바야시 노부아키는 이 중 약 3분의 1을 매각, 2018년 9월까지 약 700억엔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자산이 피해자 현금 배상을 위해 대량 매도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캐나다 거래소 '코인필드', 130여개 암호화폐 상장 준비]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필드(CoinFiel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30여 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 및 XRP마켓에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현재 테스트넷에서 암호화폐들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법적 평가'(legal evaluation) 및 보안 심사를 진행한 뒤에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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