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소셜미디어서비스 기업 인덱스마인이 가상화폐 관련 금융소셜미디어 '레인보우닷' 오픈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소셜플랫폼은 누구나 자유롭게 금융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허위 정보들과 편향된 의견,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공유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유사투자자문 광고 채널은 정보 공유자를 포함한 정보의 신뢰도를 확인할 길이 없어 많은 피해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인덱스마인에서 개발한 금융정보 소셜미디어 '레인보우닷'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및 소셜러닝엔진(Social Learning Engine)을 통해 정확한 금융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와 차트를 제공한다.
레인보우닷은 종목방에서 금융상품의 미래 가격을 예측(명확한 기간과 변화율 제시)하는 '신개념 모의 예측 투자' 기능을 제공한다. 예측한 모든 전망치는 사후 수익률과 적중률이 채첨되어 일지에 기록돼,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회원 전체, 등급, 탑랭커가 전망하는 금융상품의 향후 가격 차트를 공유하는 '크라우드 차트'를 제공하며, 매 월·분기에 열리는 다양한 모의 예측 투자 리그를 통해 탑 랭커 등극 시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레인보우닷 오픈 베타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만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인덱스마인 박상우 대표는 "레인보우닷을 통해 경험이 없는 개인투자자부터 전문투자자까지 다양한 금융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 피해를 줄이고 투자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