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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블록체인] 갈팡질팡 국내 규제, JP모건 BTC 펀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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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1.05.01 (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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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토큰포스트 주요 기사를 모아 소개하는 '주간 블록체인' 코너입니다. 놓치기 쉬운 소식, 지금 만나보세요!

["암호화폐 투자는 '잘못된 길'"…은성수 위원장이 쏘아올린 발언, 그 이후]

2017년 시장 과열을 잡기 위해 감독 강화를 외치던 당국의 조치가 4년이 지난 현재 비슷한 모습으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재기될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2021년 4월 19일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케이뱅크를 긴급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암호화폐 매매 행위를 투자로 볼 수 없고 관련 손실에 대해 보호할 수 없다”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2030세대 반발을 진화하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여야 모두 진화에 나서야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암호화폐의 제도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당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암호화폐는 새로운 투자 방안"이라며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관련해 주요 인사들도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몰면서 과세를 추진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은 장려하면서 암호화폐는 단속하겠다는 것은 꼰대적 발상"이라면서 블록체인 시대를 대한민국의 관료들이 막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월급만으로 목돈 마련 어려워"…직장인 10명 중 4명 암호화폐 투자]

국내 암호화폐 투자 열풍을 잡기 위한 규제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855명 중 40.4%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투자 이유는 '월급만으로는 목돈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49.8%)가 투자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20대(37.1%), 40대(34.5%)에서도 높은 암호화폐 투자 참여가 확인됐습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직장인(1106명) 중 41.3%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대중 관심이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앱이 한국인이 2021년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 및 암호화폐 관련 앱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앱 사용자 수는 2020년 10월 46만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1년 3월 243만 명으로 약 5배가 증가했습니다.


[美 SEC, 반에크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 6월로 연기…첫 승인 언제 나올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반에크(VanEck)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결정을 6월로 연기했습니다. 매튜 드레스더니어(Matthew DeLesDernier) SEC 차관보는 4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좀 더 충분한 검토시간을 가지기 위해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6월로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도 투자 노출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은 암호화폐 주류화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미국 증권 당국은 오랫동안 비트코인의 ETF 시장 진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접국인 캐나다에서는 벌써 네 번째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가 증권거래소에 입성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제3차 암호화폐 설문조사'를 통해 당신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참여하기)



[세계 금융시장 강자 JP모건도 돌아섰다…비트코인 펀드 올 여름 출시]

SEC가 금융 시장을 지키고 서 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전통 금융 산업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가를 상징하는 대표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올 여름 개인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비트코인 펀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기존 비트코인 펀드와 달리 JP모건의 첫 비트코인 펀드는 그 이상의 수익을 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용 전략을 펼치는 액티브 형태로 운용될 예정입니다. 독일도 암호화폐를 제도권 금융 안으로 적극 수용하며 470조 원 규모의 기관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올 수 있는 문을 개방했습니다. 독일 의회가 인기 기관 펀드 ‘스페셜펀드’의 암호화폐 투자를 승인하는 법안을 승인한 것인데요. 7월 1일 법안 효력이 발생하면 스페셜펀드는 암호화폐에 운용 자산의 20%까지 할당할 수 있게 됩니다. 독일 내 스페셜펀드는 4000여 개로 1조 2000억 유로(1612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3대 경매사, 모두 NFT 뛰어들었다…'필립스' 등판]

크리스티(Christie’s), 소더비(Sotheby’s)에 이어 필립스(Phillips)까지 글로벌 경매 빅3가 모두 대체불가토큰(NFT)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필립스의 첫 NFT 작품은 아티스트 매드 도그 존스(Mad Dog Jones)의 '리플리케이터(REPLICATOR, 복사기)'입니다. 입찰가는 4월 12일 100달러에서 시작해 하루 만에 240만 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총 67건의 입찰 끝에 414만 4000만 달러(46억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 소더비와 크리스티는 고미술 등 미술 전반을, 필립스는 시계·가구·보석 등 디자인 및 현대미술에 중점을 둔 두고 있습니다. 예술 분야의 전통 업체들이 NFT를 받아들이면서 글로벌 예술품 시장에 NFT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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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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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블루레인

2021.08.09 01:23:04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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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

2021.08.01 18:38:20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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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5025

2021.06.27 21:54: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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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태산

2021.06.27 20:58: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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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동동

2021.06.27 18:54:11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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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댁

2021.06.08 11:57:00

못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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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세

2021.06.06 09:27: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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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동동

2021.06.05 19:05:3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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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2021.05.31 09:42:0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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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2021.05.24 11:06:43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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