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행(Bank of England)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새로운 유형의 계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4월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은행은 암호화폐 등을 포함한 더 광범위한 지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옴니버스(omnibus)' 계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옴니버스 계좌는 여러 명의 자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두고 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계좌를 뜻한다. 옴니버스 계좌를 통해 결제 시스템 운영업체는 고객들의 자금을 통합 보유하고 중앙은행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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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행은 "운영업체에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은행 통화 결제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이오스 람(Rhomaios Ram) 피날티(Fnality) 대표는 "영국이 블록체인 관련 혁신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