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중국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중국은 금융 위험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공개(ICO)를 금지하고 자체 디지털 화폐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을 활성화함에 따라 중국도 블록체인 관련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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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투 칭춘(Shentu Qingchun) 뱅크레저(BankLedger) 대표는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의 상장은 암호화폐 생태계가 주류 글로벌 금융 산업에서 인정을 받은 신호"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업계는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스닥에 상장될수록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했다.
치아오 인(Cao Yin) 디지털르네상스 이사는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벤처, 투자 은행, 컨설팅, 미디어 회사가 미국에 모여 전 세계로 퍼져 나가 다른 금융 혁명의 물결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가 암호화폐 산업에서 중국과 미국 간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릴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