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와 손잡고 실시간 명품 직구 서비스 'GS가 구하다'를 론칭한다고 2021년 4월 14일 밝혔다.
GS가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에서 업데이트 되는 해외 명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GS샵과 GS샵 투자사인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가 함께 제공한다.
구하다는 글로벌 명품 부티크의 물류 환경 변화 및 재고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명품 유통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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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구하다 고객들은 유럽 부티크 명품을 실시간으로 조회한 후 품절 및 가격 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가품 우려 없이 정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샵은 2021년 3월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2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상품의 생산·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b-link)'을 구축한 바 있다.
GS샵 관계자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